2025년 매월 이야기/1월-마음

내 편이 필요할 때

제주돌담 2025. 1. 18. 01:06

2025.01.18. 토욜 새벽1시.

편을 가르는 건 폐쇄적이고 어울리지않는 거라 나쁘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언젠가 어떤 때는
내 편이 있기를 바랄 때가 있다. 내 편 들어주는 사람 한 명쯤은 있다는 게 힘들 때 참 든든힌 뒷배가 된다.
내 편이라고 생각한, 나와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와 부딪히는 관계의 사람과도 친할 때. 우리는 배신감을 느낀다.
언제나 내 편인 사람은 없겠지. 가끔은 이성적으로 그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더 맞는 행동일수도 있지만 너무 힘들고 열받고 억울할때는 누구라도 내 편이기를 바란다.
내 편은 있을까? 나는 누구의 편이 되어주고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