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예매 완료
2026.7.1.화.
유류할증료 인하된다는 오늘에 맞춰 발권하려고 기다려왔다. 오늘도 뭐 이리 바빴는지 저녁에서야 예매완료.
결론적으로는 6월 중순에 본 가격에 몇 만원 싸더라는 사실. 유류할증료는 내렸으나 운임이 오르는 등의 변화가.... ㅋㅋㅋ
더이상의 갈등과 머뭇거림은 없어야 하니까. 스카이스캐너에서 확인하고 예매를 하려니 또 여러 사이트 중에 선택해야 한다.
같은 표이니 당연히 제일 싼 사이트를 들어갔다. 5분 넘게 이걸 해라 저건 어떠니 이건 선택안하니 등등을 줄기차게 묻더니 마지막에 결제하려는데 카드가 지갑에 없다.
다시 카드와 여권을 앞에 두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갑자기 스카이스캐너에는 있는데 결제하려던 사이트에는 그 표가 없어졌다. 잉? 이유는 모르겠고 그 다음으로 싸다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결제. 그 다음은 레이오버를 처음 해보는 내가 두근거리는 맘으로 환승숙박(항공사에서 이렇게 표현 ㅋ)을 신청. 무료이니 무작위배정이라고 했다.
누르자마자 내가 6시간 이내로 묵어갈 호텔(이라고 쓰고 모텔이라고 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이 바로 배정됐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생수 인심은 무지 좋은 곳이라고. 그걸 원하는게 아니라면 다른 곳으로 가라는데 그러기는 좀.
난 베이징공항에 저녁7시쯤 도착해서 다음 날 새벽 3시에 다시 뱅기를 타야 한다. 베이징 시내 구경을 갈까 했더니 택시타고 나가야 한다고 하고 여러모로 피곤하여 숙소 근처를 돌아볼까 했더니 근처에는 아무것도 볼게 없다고 하고... 도착해서 걍 생각하기로 했다.
여행 준비에서 제일 큰 거 해결했다.
내친 김에 바르샤바 도착해서 첫 숙소는 정해야 할거 같아서 몇 년 전 숙소들을 다시 뒤지고 해서 바르샤바의 첫 숙소를 예약했다.
이전에 묵었던 숙소는 없어졌고 바르샤바 중심가에서는 좀 떨어진(8키로 정도...) 외곽에 숙소를 정했다. 지난 여행에서는 내내 중심가에 머물렀었다. 그래서 아침마다 산책을 중심가에서 했는데 이번엔 동네에서 하려고 한다. 그래도 꼭 조깅을 해보고 싶은 와지엔키 쇼팽공원은 6키로 거리다. 대중교통으로 25분 거리라고 한다. 지난번 숙소를 기준으로 확인해보니 그때는 4키로 거리였다. 그땐 숙소에서 공원을 갔다가 걸어서 다시 숙소를 갔었던 기억이 있다. 50분이 걸리지 않았던 거 같은데... 그땐 지금보다는 젊었으니까 가능했겠지? ^^ (예전에 갈 곳들을 저장해둔 지도를 오랜만에 다시 열고 거리로 재어봤다)
오늘의 여행기분은 이걸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