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12]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25.06.01.일요일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엮음/오월의봄귀환이주여성이라는 낯선 단어.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에서 노동자로 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하려다 떠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간 여성들의 이야기."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귀환이주여성의 경험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지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문제나 한계에 부딪히는지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체류제도로는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비자발적 귀환이주여성이 겪는 문제에 대해 한국 사회가 어떻게 응답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싶었습니다. 조사팀이 현지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서 작성만으로 마무리하지 않고 기사 연재, 그리고 단행본 출간까지 하게 된 이유입니다."내가 몰랐던 2013년 전주사건은 더 찾아봐야겠다. 노동을 하러 한국에 왔지만 사랑을 하게 된.. [2022-2] 두 번째 글쓰기 2022. 1. 2. 희정 지음/ 오월의봄 이 책을 정리하는 건 늦었지만 2022년에 처음 읽은 책이다. 읽어야지 했던 건 21년인데 결국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금방 읽히는 이 책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요즘 내가 책 작업을 위해 인터뷰를 해서인지, 인터뷰를 하는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더 생각하게 되었다. 인터뷰어가 질문할 권리를 누가 주었느냐는 반문과 생각은 살짝 맘이 동했다. 그러나 작가의 글에 다 동의되지는 않는다. 어찌되었든 인터뷰를 하는 행위는 그냥 얼굴만 쳐다본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얘기해보세요, 들을께요"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얘기의 시작을 위해서라도 말을 꺼내야 한다. 그 말은 대부분 물음표로 끝난다. 그 물음표를 무엇으로 만들지 생각하고 나눌까를 정리하는것부터 사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