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려다 못갔던 바리메오름 대중교통으로 갈 수가 없어서 계속 못 갔던 바리메오름을 다녀왔다. 애월읍 광령에 있는 건데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가팔랐다. 인생으로 치자면 짧고 굵게.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면 된다. 바리메라는 이름은 분화구 모양이 스님들의 공양그릇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 [오름]아끈다랑쉬 오름 다랑쉬오름 앞에 있는 아끈다랑쉬. 작은 다랑쉬오름이라는 말이다. 점심먹을 곳이 없어서 탐방안내소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김밥과 보리빵을 먹었다. 그 분들이 따스한 커피도 주셔서 감사히 먹고, 대신 보리빵을 드렸다. 먹었으니 아끈다랑쉬오름으로 씩씩하게 나섰다. 길이 참 .. [오름]용눈이 오름 제주도의 오름이라면 많은 사람이 떠올리는 것이 용눈이 오름이다. 제주 오름의 정신, 모습을 찍었다는 고 김영갑 사진작가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 이 날도 나즈막하고 자그마한 용눈이 오름을 가기 위해 관광버스 2대가 와 있다. 세 개의 언덕과 그 사이에 형성된 언덕이 용눈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