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나눌수 있는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04]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 2024.01.20.(토) 엄기호 지음/ 나무연필 분명히 지난번에 읽었음을 느낌으로 알고 있었는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고 정리되지 않아 결국 다시 읽었다. 그리고 책을 뒤적이다 내가 이 책을 읽었음을 확인한 결정적 장면...오타를 연필로 수정해놓은 내 글자. ㅜㅜ 피해자이자 증언자의 말은 날것 그대로의 정보이기에 전문가에 의해 해석되어야 하는 말로 이해되기도 하고, 정반대로 피해자의 말은 그 자체로 절대적으로 옳다는 판단도 있다. 필자는 고통을 겪는 이들이 그 곁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관계맺는 방식을 보면서 당황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감사해하는 지위의 사람들에 대한 태도와 참사현장에서 곁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내 고통을 알지 못한다는 선을 긋는 태도였다고 한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