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존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10]용서하지 않을 권리 2025. 05. 06.(화) 김태경/웨일북'피해자를 바라보는 적정한 시선과 태도에 관하여' 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연휴에 본 두 번째 책. 피해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다 다른데 나에게 피해자는 '산재.재해.재난'등이 먼저 떠오르는 건 직업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피해자들은 '범죄 피해자'라고 묶여져 있다. 재난이나 교통사고보다 심한 후유증을 초래하는 것이 인간에 의해 자행되는 범죄라고 지은이는 이야기한다. 그래서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훼손되고 안전감을 회복하기 쉽지 않으며 형사사법 절차 관여 과정에서도 불편과 차별을 감수한다고 한다. 트라우마를 가지게 한 사건을 잊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회복의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한다. 산재도 재난도 범죄인 경우가 많은게 현대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