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으로 가는 제주도에서의 첫 일주일 제주도로 이사온 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다. 텃밭은 겨우 두 고랑을 만들었지만 손가락과 손바닥은 벌써 아프고 딱딱하다. 몸은 천근만근이다. 그렇지만 마음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어제는 비가 와서 텃밭의 부추를 자르고 텃밭에서 자란 감자를 갈고 통밀가루를 넣어 부추전을 구웠다. 맛이 죽여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