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밥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밥상 어제 바다에서 얻은 것들로 아침 밥상을 차렸다. 전복 비슷하게 생겼다던 그 애들이다. 삶았더니 쫄깃한 맛이 난다. 보말이다. 보말은 몇 개 없다. 더구나 큰 것만 찾아야 하니 더욱 어렵다. 소라같으나 골뱅이 모양을 갖춘 애다. 삶아서 바늘로 알맹이를 빼면 쏙~빠진다. 그 외 미역에 붙어서 얼떨결에 .. 오늘의 자연밥상 며칠 전 주변친구들과 이사한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그 날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부추전과 톳두부 무침이었다. 부추전은 텃밭에서 난 부추를 자르고 옆집에서 얻은 감자와 양파를 갈아넣어서 구웠다. 톳두부무침은 바다에서 직접 툿을 따서 데쳐서 만들었다.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 더 싱싱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