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시작점을 찾았다.
독립된 국가를 형성했다던 탐라국의 시작점.
주변은 아파트와 도로로 변했지만
삼성혈은 나무가 우거진 공원에 둘러싸여있다.
입장료는 일반인 2,500원이고 제주도민은 50%할인이다.
솔직히...공짜일 줄 알았다. ㅎㅎ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돌이다. 탐라국이 여기서 시작됐단다.
들어가는 입구에 오면 주변과 분리되는 느낌이 든다.
이 문을 통과하면 삼성혈 공원(?)이다.
여기는 삼성혈의 신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멀리 높고 큰 세 의자가 보였다.
요게 삼성혈이다. 세 구멍은 사실 보이지 않는다.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세 구멍을 향해 나무가지를 드리우고 자라고있다.
까치발을 하고 뛰어보고 난리를 쳐서 겨우 본 구멍 하나.
삼성혈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구멍 하나에서 한 명의 신이 나왔는데
세 구멍이고 세 명의 신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세 신이 도읍지를 정하기 위해 화살을 쏜 것을 기념해 세운 비석이란다.
글씨가 많이 지워져있다.
삼성혈을 보기 위해 갔는데...그건 아무리 해도 잘 안보인다.
주변의 높고 굵은 나무들과 잔듸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긴했지만...좀 실망이다.
삼성혈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막아둔 건 이해한다.
그러면 멀리서라도 그곳을 볼 수있도록 단이라도 쌓아주면 좋았을걸.
혹시...세 구멍이 막혀버려서 못보게 해놓은걸까 하는 의심도 해봤다.ㅋㅋ
둘러보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린다. 영상은 14분동안 상영한다.
영상을 보면 이해가 잘 안된다. 가능하면 보는게 좋다는 게 내 생각~~
제주가 출발한 곳을 보고나니 제주는 신화의 세계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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