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갑자기
핸드폰이 잘 안된다.
나는 잘 들리는데
상대방은 내 목소리가 안들린단다.
하루 하루 점점 소리가 작아진다며...
나는 여전히 2G폰을 쓰고 있었다.
사용하던 핸드폰은 1997년부터 사용했고
새 핸드폰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쓰던 걸 넘겨받았다.
즉 5년이 넘게 사용한 핸폰이다.
KT에서는 문자, 전화로 3G로 바꾸라고 연신 연락이다.
그럼에도 내가 안바꾸고 있었던 거
굳이 바꿀 필요를 못느꼈기 때문이며
KT가 강제로 3G로 바꾸게 하는게 못마땅해서도 한 이유였다.
KTX가 생길때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의 운행횟수를 줄여서 어쩔수 없이 KTX를 타게
만들었던 철도청의 행태랑 비슷하다.
자발적 변경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만드는 거다.
그런데...어쩔수 없이 오늘 폰을 바꿨다.
아니 그런데 말이다.
어쩔수없이 3G로 바꾸는데 요금제도 바꿔야 하고, 무료통화와 문자도 없어지고,
장기할인도 없어진다고 한다.
기계만 바꾸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안된다고 한다.
난 굳이 더 높은 기능을 원하는 것도 아닌데 회사정책에 따라
반강제로 바꾸게 하는거면서 왜 조건은 더 나빠지냐 이거다.
미워. KT!!
끝까지 2G폰 쓰면서 KT 좀 괴롭힐려고 했더니...칫~~
'특별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벌레때문에 효소담고 보말잡은 날~ (0) | 2011.07.13 |
|---|---|
| 달콤 매콤한 비빔국수, 환상의 짝꿍 부침개 (0) | 2011.07.12 |
| 잽싸고 날쌘~ 게 (0) | 2011.07.10 |
| 요즘 나의 고민... (0) | 2011.07.09 |
|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 (0) | 2011.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