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7.23(목). 해와 비가 공존한 펄란드 첫날
쇼팽공항에 잘 도착했다. 출국심사도 잘 끝냈고 짐도 잘 찾았다. 환전을 위해 불소그림(Bank Pekao)을 찾았으나 atm기는 없고 사무실은 9시에 연단다. 공항을 두 바퀴쯤 돌고나서 포기.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려고 검색. 이번여행에 처음으로 e-sim을 썼다. 로밍하는게 처음이다. 공항에서는 와이파이가 잡혀서 그냥 잘되는 줄 일았다. 175번 버스를 타라는데 안내를 봐도 2층인가 1층인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계속 물어보다보니 1층의 외곽에 버스가 서는 거였다. 츨구로 나와서 무조건 오른쪽 도로로 가면 버스가 다닌다.
여기서부터 첫 어려움에 봉착.
(지나번엔 쉽게 갔던거 같은데 ㅠㅠ)
카드로 버스표를 사려는데 결제가 안된다. 마음은 급하고.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 세번 시도만에 성공.
근데 이때부터 폰을 보니 지도가 안된다. e-sim이 작동하지 않는거다. 이런. 버스번호 하나만 기억하는데. 중간에 가라타라고 했는데… 일단 첫 버스는 탔다. 무조건 시내로 가면 와이파이라도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미친거지 ㅋㅋㅋ
잠시 머리를 굴려 오프라인도 가능했던 맵스미 지도를 받아뒀던게 생각났다. 다행히 맵스미가 알려주는 대로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숙소 도착. 힘들었다 ㅋ 결국 숙소 도착 후 핸드폰을 껐다가 켜니까 로밍이된다.
짐만 맡기고 빌라노프궁전으로. 오늘 목요일은 내부와 정원이 무료관람이다. 정원은 지나번에도 많이많이 봤지만 내부를 못봤는데 오늘 쭉 다 돌아봤다.
중국 관련 그림과 소장품이 많고, 그림은 대단히 어두우며 왕이나 왕비 그리고 귀족들이 묵었다는 침대는 키가 무지 작았음을 알게 했다. 정원의 장미는 여전히 예뻤고 강가의 산책길은 잠깐씩 내리는 비로 더 청량했다.
호스텔에서 첫 식사도 했고~^^
여긴 저녁 7시인데 앱으로 한국라디오를 켜니 새벽프로그램을 한다. 글치.. 7시간 차이임을 확 깨닫는다. 신기하다~
그리고 여긴 오늘도 18도였다. 반바지가 웬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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