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욜
일란 파페 지음/백선 옮김/이희수 감수/틈새책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가 올해 반강제적인(?) 나의 책읽기 주제가 되었다. 책모임에서 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두번째 책이고 세번째 책까지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ㅎㅎ
역시 어려운 건 자주 읽어야 이해가 된다. 지난번에 읽은 책(유대인, 발명된 신화)으로 조금 이해했다 싶다가도 헷갈리고 했는데, 이번엔 좀 더 수월했다. 지난번 책은 전체적으로 훑어주고 맥을 잡아주는 것이었다면 이번 책은 구체적으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팩트체크 해준다.
이스라엘을 말하면서 팔레스타인을 말하게 되는 책이다. 그래서 책 앞쪽에 '미국-뉴 스테이츠먼'에 저자에 대한 소개글을 옮겨놨다. "일란 파페는 에드워드 사이드와 더불어 팔레스타인 역사를 가장 능숙하게 전달하는 작가다." 특이하게도 꽤 많은 이들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팔레스타인을 말한다. 뭐 그렇다는거다.
*'미국-뉴스테이츠먼'이라고 해놓은 이유는 '뉴 스테이츠먼'의 원조는 영국이기 때문.
ㅣ"강에서 바다까지"라고 외쳐지는 구호는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를 의미하는 거고 팔레스타인의 영토를 가리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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