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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재미 아직은 먹는게 더 좋지만 요리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요리의 기본을 조금씩 배우는 재미^^ 우리 반 반장은 제과제빵 자격증이 있다. 그 분이 아침에 우리들을 위해 만들어서 가져오신 것이다. 진짜 맛있었다. 제과점에서 파는 것과 똑같은 맛이다. 그 실력이 너무 부러웠다. 나도 나도 만들고싶다~~ 그.. 2011. 8. 26.
새로운 도전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 오늘. 실업자교육을 신청했고 오늘부터 시작했다. 고용보험 가입한 적이 없는 실업자들이 받는 실업자교육이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이 정권들어 실업자교육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총 4개월이고 평일오전에 4시간동안 진.. 2011. 8. 25.
반가운 동지들과 함께 길고도 짧은 3일이었다. 반가운 동지들이 왔다. 밤에는 잠을 못자고 낮에는 졸고... 그래도 마음은 행복했다. 고즈넉한 길을 걷고싶다하여 잠깐이지만 비가 내리는 숲길을 걸어보기도 하고 투쟁하는 강정마을에도 가보고 촛불집회도 참여하고 1100고지에서 햇빛이 나더니 비가 흩날리면서 아름다운 무.. 2011. 8. 24.
시간을 속여서 말하기~ 밭일을 하면서 들은 얘기. 요즘 밭일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서 애기목소리로 "00시" 라고 알려주는 소리가 들린다. 핸드폰에서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다. 예전에는 가끔 밭주인이 속일때도 있었다 한다. 동네에서는 밭일을 새벽 5시30분부터 저녁6시까지 한다. 시간제일이다. 그래서 가끔 밭주인이 6시가 .. 2011. 8. 20.
무우는 심는게 아니라 '꽂는것' 하루 반나절동안 일했다. 무우꽂기. 무우씨를 뿌리는 것도, 심는 것도 아니고 무우씨를 꽂는다고 한다. 아침 안개와 같이 일을 시작했다. 안개낀 밭과 하늘은 참 멋있다. 해가 뜨기전에 안개가 훨씬 짙어진다. 안개가 점점 짙어져서 해가 뜨지 않을것만 같은 날이었다. 밭을 이렇게 갈아놓으면 무우를 .. 2011. 8. 18.
깨 베는 건 지금까지 밭일 중 쉽다 태풍에 깨밭이 엉망이다. 정부에 지원금을 요청한 밭도 있고 조금이라도 수확하려고 깨를 베는 곳도 있다. 오늘 대정 오일장이라 구경갔다가 집에 오니 집 앞 깨밭에서 깨를 베고 있다. 할머니가 깨 베는 걸 배우라며 오라신다. 얼떨결에 깨 밭에서 작업을 했다. 3시간동안 작업을 했는데 쉽다. 호미만 .. 2011. 8. 16.